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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 논란 및 뮤지컬 배우 고소 사건정리(Feat. 옥주현, 김호영)

by ʕ •ᴥ•ʔ ʕง•ᴥ•ʔง ʕ ´•̥̥̥ ᴥ•̥̥̥`ʔ 2022.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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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엘리자벳

EMK 뮤지컬컴퍼니

날짜 : 2022년 8월 25일(목) ~ 11월 13일(일)

장소 :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출연진 : 엘리자벳 (옥주현, 이지혜), 죽음 (신성록, 김준수, 노민우, 이해준), 루케니 (이지훈, 강태을, 박은태), 황제 프란츠 요제프 (민영기, 길병민), 대공비 소피 (주아, 임은영), 황태자 루돌프 (진태화, 이석준, 장윤석), 막스 공작 (문성혁), 루도비카 (김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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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 논란

올해 10주년을 맞은 엘리자벳 공연에는 옥주현, 이지혜, 신성록, 김준수, 노민우, 이해준, 이지훈, 강태을, 박은태님 등이 캐스팅되셨습니다. 13일 뮤지컬 엘리자벳의 주연으로 옥주현, 이지혜님이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뮤지컬 엘리자벳이 10주년을 맞은 만큼 캐스팅된 배우들에게 많은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그러나 두 번이나 엘리자벳 역할을 했던 김소현님이 캐스팅 라인업에서 제외되자, 캐스팅 과정에서 옥주현님의 개입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라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일부 뮤지컬 팬들은 이번에 캐스팅된 대부분의 배우들이 옥주현님과 평소 친분이 있는 배우들이라며 의혹의 이유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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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김호영님 인스타 게시물 논란

김호영님 인스타그램

뮤지컬 배우 김호영님이 14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옥장판 사진과 함께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게시하였습니다. 해당 게시글은 뮤지컬 엘리자벳의 10주년 기념 캐스팅이 공개된 다음 날에 게시되었기 때문에 이를 두고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는 김호영님이 옥주현님을 옥장판에 빗대어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김호영님이 엘리자벳 캐스팅에 불만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논란이 확산되자 김호영님은 게시글을 삭제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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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옥주현님 강경대응 예고

옥주현님 인스타그램

옥주현님은 지난 15일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과 관련하여 억측과 추측에 대한 해명은 제가 해야 할 몫이 아닙니다. 수백억 프로젝트가 돌아가는 모든 권한은 그 주인의 몫이니 해도 제작사에서 하시겠지요. 전 무례한 억측 추측을 난무하게 한 원인 제공자들 그 이후의 기사들에 대해 고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실 관계없이 주둥이와 손가락을 놀린 자, 혼나야죠." 고 밝혔습니다.

 

엘리자벳 공연기획은 맡은 EMK 뮤지컬 컴퍼니에서는 언론을 통해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기념 공연(제작 EMK 뮤지컬컴퍼니)은 2022 EMK 프로덕션 오디션(2021년 12월 8일 공고)을 통해 엄홍현 프로듀서, 로버트 요한슨 연출, 김문정 음악감독을 포함하여 국내 최고의 스태프와 함께 치러진 강도 높은 단계별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새로운 배우들과 지난 시즌 출연자를 포함하여 VBW 원작사의 최종 승인을 통해 선발된 배우들로 캐스팅되었습니다.
또한 라이선스 뮤지컬의 특성상, 뮤지컬 '엘리자벳'의 캐스팅은 주·조연 배우를 포함하여 앙상블 배우까지 모두 원작사의 최종 승인이 없이는 불가하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각별한 마음으로 10년이라는 오랜 시간 뮤지컬 ‘엘리자벳’을 사랑해 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며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입장문 발표에도 논란이 식지 않자 옥주현님은 김호영님에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명예훼손 혐의로 김호영님을 고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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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김호영님 소속사 법정 대응 발표

반면에 김호영님 소속사 피엘케이굿프렌즈 측은 "금일 보도된 김호영 배우에 관한 기사 내용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김호영 배우가 지난 14일, 자신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개인적인 내용을 업로드한 일에 있어 이와 관련해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으로 최초의 기사가 보도되었고, 이후 무수한 매체에서 추측성 기사들을 잇달아 보도하였다. 옥주현이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으로만 상황 판단을 하였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없고, 당사 및 김호영 배우에게 사실 확인을 하지 않고 이로 인해 배우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 있어 유감스럽다. 김호영 배우에게 그 어떤 피해가 발생할 경우, 명예훼손으로 강경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댓글을 포함한 모든 악의적인 허위 사실 작성, 배포, 유통, 확산 행위에 대하여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강조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20일 옥주현님은 서울 성동경찰서에서 김호영님과 허위사실을 유포한 악플러 2명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또한 앞으로 모니터링을 계속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누리꾼들의 고소를 진행할 것이라며 강경대응을 예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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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세대 뮤지컬 배우 입장문 호소문 발표

https://www.instagram.com/p/CfHFlRBJIx5/?igshid=NWRhNmQxMjQ%3D

또한 지난 22일 오후 남경주, 최정원, 박칼린님 등 1세대 뮤지컬 배우들은 최근 불거진 옥주현님과 김호영님의 고소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호소문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에 김소현을 비롯해 정성화, 신영숙, 차지연, 쵀재림, 조권 등 여러 배우들이 SNS로 손으로 하늘을 가리는 사진과 함께 해당 게시글을 공유하며 지지의사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제목 : 모든 뮤지컬인들께 드리는 호소의 말씀
 
최근 일어난 뮤지컬계의 고소 사건에 대해, 뮤지컬을 사랑하고 종사하는 배우 스태프 제작사 등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저희는 뮤지컬 1세대의 배우들로서 더욱 비탄의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라는 큰 재앙 속에서도 우리는 공연 예술의 명맥이 끊기지 않도록 모두가 힘을 합쳐 유지해왔고 이제 더 큰 빛을 발해야 할 시기이기에, 이러한 상황을 저희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었습니다.
한 뮤지컬이 관객분들과 온전히 만날 수 있기까지 우리는 수많은 과정을 함께 만들어 가게 됩니다. 그 안에서 일하고 있는 우리 모두는 각자 자기 위치와 업무에서 지켜야 할 정도가 있습니다.

1. 배우는 모든 크리에이티브팀의 콘셉트를 무대 위에서 제대로 펼쳐내기 위해서 오로지 자신의 역량을 갈고닦아야 합니다. 뮤지컬의 핵심은 무대 위에서 펼치는 배우 간의 앙상블이기 때문에 동료 배우를 사랑하고, 존중해야 하며, 좋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배우는 작품에 대한 관객들의 찬사를 대표로 받는 사람들이므로 무대 뒤 스태프들을 존중해야 합니다. 배우는 연기라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해야 할 뿐 캐스팅 등 제작사 고유 권한을 침범하면 안 됩니다.

2. 스태프는 각자 자신의 파트에서 배우가 공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충분한 연습 진행은 물론 무대 운영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배우들의 소리를 듣되, 몇몇 배우의 편의를 위해 작품이 흘러가지 않는 중심을 잡아야 합니다. 또한 모든 배우들을 평등하게 대하고, 공연이 시작되면 무대 위에 홀로 선 배우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3. 제작사는 함께 일하는 스태프와 배우에게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려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하며 지킬 수 없는 약속을 남발해서는 안됩니다. 공연 환경이 몇몇 특정인뿐 아니라, 참여하는 모든 스태프 배우에게 공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참여하는 모두가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하기 위해 가장 선봉에 서서 노력해야 합니다.

지금의 이 사태는 이 정도가 깨졌기 때문에 생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사태에 이르기까지 방관해 온 우리 선배들의 책임을 통감합니다.
우리 선배들은 어려움 속에서도 수십 년간 이어온 뮤지컬 무대를 온전히 지키기 위해 더 이상 지켜만 보지 않겠습니다. 뮤지컬을 행하는 모든 과정안에서 불공정함과 불이익이 있다면 그것을 직시하고 올바로 바뀔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겠습니다.

뮤지컬의 정도를 위해 모든 뮤지컬인들이 동참해주시길 소망합니다. 우리 스스로 자정노력이 있을 때만이 우리는 좋은 무대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자랑스럽고 멋진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뮤지컬 배우 남경주, 최정원, 박칼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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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벳 캐스팅 관련 논란 요약

1.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 발표

2. 엘리자벳 역할을 했던 김소현님이 제외되고 옥주현님과 친분이 있는 이지혜님이 캐스팅되자 캐스팅 과정에서 옥주현님의 개입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

3. 김호영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옥장판 사진과 함께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게시함

4. 이후 옥주현님은 엘리자벳 캐스팅 관련해서 억측과 추축을 난무하게 한 원인은 자신이 아니며 이후의 기사들에 대해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입장 발표

5. 옥주현님은 뮤지컬 배우 김호영님과 악플러 2명을 고소

6. 이 사태를 본 뮤지컬 1세대분들이 입장문을 올리고 관련된 많은 사람들이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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